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 구, 이하 상의) 챠기 회장에 윤 만 씨가 당선됐다.
상의는 지난 12일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 내에 있는 상의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윤 만 현 상의 이사장을 제 4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당선자는 “OC 한인 경제 발전과 커뮤니티 봉사,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또 “전임 회장 임기에 추진해온 ‘OC한인상공회의소와 커뮤니티 연결(Connecting Community with KACCOC)’ 사업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며 “OC와 LA 지역 한국 대기업과 한국 내 여러 경제 단체들과 협력, 지역 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윤 당선자는 이날 47대 임원진을 발표했다. 차기 이사장은 팀 박 현 수석 부회장이 맡는다. 클레어 나 현 부회장은 차기에선 수석 부회장이 된다. 잔 송 수석 부이사장은 유임한다.
윤 당선자는 삼성전자 퇴사 후 2001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9년 물류 업체 뉴 커넥트 프레이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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