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원어민 영어강사가 강의에 나섰다. 강사는 한국에서 20년 이상 영어를 가르쳤던 앨 샌타마리아씨로 부인은 한인 원윤경씨다.
그가 맡은 수업은 ‘초보 영어회화’ 강의다. 버클리스쿨 9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은 아버지를 도와 보조교사 역할을 맡는다.
샌타마리아씨는 이화여대에서 9년간 영어를 지도했고, 삼성전자에선 6년 동안 비즈니스 영어를 가르쳤다. 또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5년간 영어 수업을 한 베테런 강사다.
45개 과목을 개설한 시니어센터는 한달 평균 6,000여명이 수강한다. 지난 6일 개강한 새 학기에는 초보 영어회화 외에도 시니어 근력운동, 평생달력 암기법, 헤어컷, 스크린 영어가 다시 문을 열었다.
▶ 문의: (213)387-7733
▶ 주소: 965 Normandie Ave. #200 Los Angeles, CA 9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