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6회 LA한인축제 열린다…9월 26일-29일 서울국제공원 일원
09/09/19  

제46회 LA한인축제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6회 LA한인축제에는 방글라데시, 인디오 원주민 오하카(Oaxaca),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의 커뮤니티도 참여해 인종과 문화의 화합을 도모한다.

 

올해 축제에는 경상북도(21개), 경상남도(19개), 전라남도(15개), 부산(10개), 여수(7개) 등이 참여하는 119개 부스가 설치돼 한국에서 들여온 농수산특산물이 판매된다. 이밖에도 음식 부스, 화장품과 액세서리 등 일반 부스 122개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각종 공연, 경품 이벤트, 시니어 패션쇼,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 코리안 퍼레이드 등 화려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그동안 문제로 제기됐던 주차 문제 해결에도 힘을 기울였다. 축제재단 측은 로버트 케네디스쿨과 호바트초등학교 주차장을 대여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주차난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학교에는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한인축제가 커뮤니티 구성원들 간에 상생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리안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LA 한인타운의 중심을 관통하는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 카탈리나~웨스턴 구간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