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합창단, 30주년 정기 연주회
12/02/19  

오렌지카운티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샬롬 합창단’(단장 이영희, 이하 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12월 7일 가든그로브 한인성공회부활교회(13091 Galway St., Garcen Grove, CA 92844)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가곡’, ‘사랑’, ‘애국’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열린다.

성가곡 영역에서는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성가곡들을 엄선해 선사하며, 사랑 영역에서는 전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또 애국 영역에서는 아름다운 강산, 개선 합창곡 등 귀에 익은 선율을 노래한다.

 

테터 전승철 씨가 찬조출연한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단장에서 물러나는 이영희 씨는 “이번 연주회는 샬롬합창단이 30년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합창단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사하며 뜻깊은 연말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와 합창단 운영 기급으로 사용된다.

 

한편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한인성공회부활교회에서 정기 연습하고 있다.

 

문의: (714)345-5586, (213)5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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