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 4명, 세계한인의 날 유공자 선정
10/12/20  

한국의 외교부는 ‘2020년 제14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선정(관련 기사 본보 1313호 ‘LA총영사관,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포상 추천 접수’) 결과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4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선정 인사와 포상 내용, 주요 공적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하기환(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31년간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인회 회장 등 한인 단체를 이끌며 한인 동포사회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헌 등.

▶최석호(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국민훈장 동백장, 30여 년간 교육자‧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미주지역 한국어 교육 확산, 한국 및 한인 위상 제고, 한미 우호 강화 등.

▶장경혜(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대통령표창, 20년간 한인 장애인 권익 향상 및 동포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

▶김동진(미국성공회 성제임스교회 신부): 국무총리표창, 노숙자 쉼터를 운영하면서 LA지역 한인 노숙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재활‧독립을 돕는 등 취약 계층 재외동포 보호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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