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코로나 무료 검사 연장…오는 2월 말까지
01/04/21  

어바인시가 어바인시 거주 주민과 어바인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어바인시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며 오렌지카운티 그레이트 파크 (Orange County Great Park, 8000 Great Park Blvd., Irvine, CA 92618) 에서 지난달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오는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바인시는 지난해 5월 12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의결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해 오고 있으며 소요 비용은 시의 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하루 260명까지 무료 검사를 해 주고 있으며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료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검사 시작 후 지난달 말 현재 약 15,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어바인시의 코로나19 무료 검사는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받은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검사 시간은 월요일~목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보험카드, 운전면허증 또는 ID카드, 어바인 주소가 포함된 공공 요금 청수서나 어바인 주소를 사용하는 직장의 급여 명세서 사본 등 어바인 주민이거나 어바인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예약은 ‘curogram.com/covid-testing/irvine’에서 예약할 수 있다.

어바인시 코로나19 무료 검사 모습. 사진=어바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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